Surprise Me!

총수 일가 첫 소환, 신영자는 누구인가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신영자 /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: (심경 한 말씀 해 주시죠.) 검찰에 가서 모든 사실을 다 말씀드리겠습니다. (추가적으로 밝히실 건 없으십니까?) 죄송합니다. (국민들께 하실 말씀 없습니까?) 죄송합니다.]<br /><br />검찰의 칼 끝이 롯데그룹 오너 일가를 정조준 하고 있는 가운데,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<br /><br />신 이사장은 현재,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이자 신동빈 회장의 이복 누나.<br /><br />롯데 오너 일가 중에 첫 번째로 소환된 신영자 이사장은 어떤 인물일까요?<br /><br />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 1940년 고향인 경북 울주군 삼동면에서 고 노순화 씨를 부인으로 맞아 장녀인 신영자 이사장을 낳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1951년 신 이사장의 어머니인 노순화 씨는 29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.<br /><br />신격호 총괄회장은 장녀인 신영자 이사장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학차 일본으로 건너갔는데요.<br /><br />그리고 1948년 롯데그룹의 모태가 되는 일본의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자리를 잡습니다.<br /><br />일본으로 떠난 아버지와 요절한 어머니.<br /><br />신 이사장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손에 자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때문에, 신 총괄회장은 어린 시절을 함께 하지 못했던 신영자 이사장에 대해 항상 미안하고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고 전해집니다.<br /><br />[차재원 / 부산 가톨릭대 교수 : 1960년대 초반에 한국으로 본격적으로 들어오는데 그때 신격호 씨가 금의환향을 하는 거죠. 그때 신격호 씨가 제일 먼저 찾은 게 딸이죠. 딸이 그때, 제가 듣기로는 신영자 씨가 초등학교 5학년, 6학년 때 때 아버지가 돌아왔다고 그럽니다. 그러니까 신격호 씨는 이런 여러 가지 사연들을 생각하면 큰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.]<br /><br />어린 시절 아픔을 겪은 데 이어 결혼 생활도 순탄치 않았습니다.<br /><br />1967년에 결혼해 1남 3녀를 뒀지만 1979년 이혼하기에 이르는데요.<br /><br />개인사는 행복하지 않았던 겁니다.<br /><br />신 이사장은 30대 때부터 일찌감치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됩니다.<br /><br />1973년 롯데호텔에 처음으로 입사했고, 1979년 롯데백화점 설립 당시부터 참여하게 되죠.<br /><br />1980년대 롯데백화점이 국내 제1의 백화점으로써의 명성을 떨칠 때, 신 이사장은 영업이사를 맡으며 일선 영업을 이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11803459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