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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습 폭행에 막말...버스 회사 회장의 '갑질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■ 이종근 / 데일리안 편집국장, 최단비 / 변호사, 홍종선 / 대중문화전문기자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A 회장 / 폭행 당시 녹취 : 아유, 내가 이놈의 XX들 그냥 잘라버렸으면 좋겠어 그냥. 너희들 모자라지 않냐? 덜떨어진 거지, 이 사람들아 인마, XX야. XXXX! 그거 (노조위원장을) 네가 그냥 벽에다 세워놓고 한 5분만 때리면 그 XX 오줌 싼다. (네.) 그것도 살살 쳐야지, 배를 심하게 때리면 배 터져.]<br /><br />[C 씨 / 피해자 : 노조 탄압이나 정비사 노조 탈퇴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내가 무슨 소리를 하니까 야 이 XX야 이리 와봐, 하면서 XXX를 때린 거죠.]<br /><br />[앵커] <br />앞서 들으신 내용은 시내버스 290여 대와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버스 업체에서 일어난 버스업체 회장과 직원 사이의 대화 내용 입니다.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. YTN 취재진이 확보한 녹취만 해도 무려 14개에 달했는데요. <br /><br />피해자들이 참다못해 녹음한 것입니다. 피해 직원들은 모두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이 버스업체 회장은 결국 폭행과 폭언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고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요.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류주현 앵커가 설명해 드린 대로 이 사건은 YTN 단독보도한 사건인데요.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버스업체 회장이 이런 일을 했다는 거예요. 그런데 이게 노사관계든 아니면 무슨 관계든 간에 최소한 이건... 만일 이게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, 본인은 부인하고 있습니다마는 녹음된 게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이건 참 받아들이기 힘든 것 아니겠어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이건 용서할 수 없는 갑질입니다. 이게 사실이라면. 그런데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2011년부터 최근까지거든요.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. 그러니까 엄청나게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버스회사 회장인 것 같습니다, 이분이. 그런데 이분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상습적인 욕설, 인격 모독, 심지어는 주먹으로 가슴을 구타하는 등의 어떤 상해행위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.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서울시내버스는 서울시에서 돈을 줘서 공적 자금으로 운영이 되는 거거든요. 그렇다고 그러면 이분이 그런 행위를 해서는 아니되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게다가 버스가 한 290대 된다고 해요. 이 정도 되면 정말 회장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301916338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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