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.<br /><br />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꼬마 천재 화가'로 알려진 이인후 군의 개인전인데요.<br /><br />어린이가 정식 전시회를 여는 것은 파리에서도 보기 드문 일인데요.<br /><br />프랑스는 인후 군의 전시를 한·불 수교 130주년 기념 공식행사로 선정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13살인 이인후 군.<br /><br />지난해 파리로 유학을 떠나 현재 파리 부퐁(Buffon)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.<br /><br />아픈 기억을 이겨내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나만의 전시를 열고 싶다는 꿈은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초등학교 3학년 때인 지난 2013년 첫 개인전을 열며 천재성을 인정받았고,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개인전인데요.<br /><br />인후 군은 특별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동서양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연구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덕분에 탄생한 자유로운 화풍과 틀에 박히지 않은 표현력으로 '꼬마 피카소'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.<br /><br />전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프랑스 파리의‘갤러리 에티엔트 드 코장'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제껏 선보인 대표 작품과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담은 작품 40여 점이 소개됐는데요.<br /><br />이색적인 어린이 화가의 전시에, 현지 방송과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천재 소년 화가 이인후 군.<br /><br />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7041400185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