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마포구 염리 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 200여 명이 사후면세점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학부모들은 학교 옆에 2,600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사후면세점 설치로 어린이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담당 지자체인 마포구와 세무서 등은 스쿨존에 사후면세점 설치를 금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물건을 사고 출국할 경우 공항에서 부가가치세, 개별소비세를 돌려주는 면세 판매장입니다.<br /><br />올해부터는 매장에서 바로 세금을 돌려받는 즉시 환급제가 시행되면서 급격히 늘어나 서울에만 6천 곳에 이르며 주택가를 잠식하면서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111041355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