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댈러스의 경찰관 저격 사건으로 잠시 주춤했던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다시 번져 하루 사이 200명이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각 9일과 10일 사이 흑인 사망 사건이 일어났던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를 비롯해 조지아와 뉴욕,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 10여 개 주에서 동시에 흑인 시위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유혈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해 시위대 200여 명이 체포, 연행됐습니다.<br /><br />시위대는 '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'는 구호를 내걸었는데, 미국 국내뿐 아니라 영국 런던에서도 대규모 가두시위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10344317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