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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~광양 철도복선화...동서 균형발전 '청신호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3 Dailymotion

[앵커]<br />진주와 광양을 잇는 복선철도 건설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는 15일 개통 예정으로 진주~광양 간 운행 시간을 종전 70분대에서 30분 이상 단축하면서 지역균형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진주와 광양을 잇는 경전선입니다.<br /><br />복선으로 철로가 시원스럽게 깔리면서 막바지 영업 시험운행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앞두고 안전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주와 광양 간 단선 66.8㎞를 51.5㎞로 복선화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지역 교통망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총 사업비 1조1,162억 원으로, 지난 2006년 12월 착공 뒤 9년 7개월 만입니다.<br /><br />[문효근 / 복선화 철도건설 현장소장 : 지역개발을 위하든가 교류 촉진 역할뿐만 아니라 남해안 일대에 이제 관광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물로 설계를 하였습니다.]<br /><br />신설된 교량은 28개, 터널 25개 등을 새롭게 건설하면서 좁고 굴곡이 많았던 기존 노선이 곧게 직선화됐습니다.<br /><br />무궁화열차 기준으로 운행시간이 종전 74분에서 42분으로 32분 단축됐습니다.<br /><br />[이종일 /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경전선군장선PM 부장 : 새로 건설한 구조물들은 아름답고 주변과의 환경이 조화롭게 이렇게 심플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.]<br /><br />삼랑진에서 순천까지 남해안권 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로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물류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영남과 호남지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함께 철도 네트워크망 확충으로 지역경제와 역세권 개발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진주~광양 복선화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 2006년 12월 착공 이후 완공까지 10년 가까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열차운행 가능 횟수도 하루 36회에서 5배 늘어난 157회로 크게 늘어 영·호남 화합과 소통 역할도 기대됩니다.<br /><br />경전선 개량의 중심사업으로 철도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[전희광 /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 : 본 사업을 통하여 연인원 98만 명의 고용 효과와 특히 지난 10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철도건설 사업으로 기록될 것입니다.]<br /><br />진주와 광양을 잇는 복선화 철도건설 사업.<br /><br />복선철도가 개통되면서 남해안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YTN 이정우[ljwwow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110004016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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