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종근, 데일리안 편집국장 / 백기종,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/ 여상원, 변호사·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/ 김홍국, 경기대 겸임교수<br /><br />[앵커] <br />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 개, 돼지 발언 막말 이 논란이 지금 가시기도 전인데 이번에는 홍준표 경남 지사가 말막 논란 구설수에 올랐는데요. 지금 본인의 사퇴를 주장하는 거죠, 여영국 도의원이라는 분이.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거죠? <br /><br />여기에 대고서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야. 2년간 단식해 봐, 2년 뒤에 나갈 테니까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. 그런데 이게 개 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굉장히 놀란 가슴을 가지고 있는데 또 개란 용어가 등장해서 깜짝 놀라는데 물론 이거는 두 분 사이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죠. <br /><br />그리고 여영국 경남도 의원이 어떤 이유에서 사퇴를 요구했는지 그게 홍준표 지사 입장에서 볼 때는 부당하다고 느낄 수는 충분히 있습니다. 하지만 그 이야기의 여부를 떠나서 막말을 이렇게 했다는 걸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그것이 도의원과 도지사의 어떤 문제가 아니죠. 개인과 개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도 의회 앞에서 단식투쟁을 한다는 것은 정치적인 행위이지 않겠습니까. 그러면 도지사에 대한 정치적인 행위를 했을 때 정치적인 행위를 막말로 되받아친다는 것은 그거는 사실 도지사로서 그러니까 지자체장과 도의회 의원의 정치적 행위라고 볼 수는 없죠. 일탈적인 그런 욕설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.<br /><br />그렇다면 지금 홍준표 도지사가 지금까지 막말을 하지 않았느냐. 엄청나게 많은 막말을 하지 않았습니까.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중앙정치를 하고 또 도지사 시절에도 계속 막말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것이 고쳐지지 않은 그러니까 계속 끝없이 그렇게 하면서도 도지사로서 직을 수행하는 거는 도대체 무엇일까가 궁금할 수밖에 없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홍준표 지사가 요새 신문을 전혀 안 보거나 방송도 안 보는 것 같다.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나향욱 국장 때문에, 개, 돼지 발언 때문에 지금 징계파면까지 요구하고 있지 않겠습니까?<br /><br />그걸 한번이라도 봤다면, 그러니까 홍준표 지사의 평소 스타일이 그대로 나타난 거죠. 이런 일이 있건 없건 나는 하고 싶은 말 그대로 한다. 그리고 두 번째 분명히 이것은 정치적인 행위에 대해서 홍준표 지사도 정치적으로 대응하면 되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31932407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