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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도 못 막는다...北 방사포 6천여 문이 더 큰 위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경북 성주에 배치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'사드'는 북한의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과 준·중거리 노동,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6천여 문에 달하는 북한 방사포는 사드 요격 고도 아래로 날아와 대응할 수 없는 탓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로켓 포탄을 마구잡이로 발사하는 방사포는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 지상군의 핵심 전력입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이미 최전방에서 운용 중인 170㎜ 자주포와 240㎜ 방사포에 더해, 재작년부터 122㎜ 방사포 3백여 문을 추가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육·해·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까지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200㎞짜리 신형 300㎜ 방사포도 연말쯤 실전 배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조선중앙TV(3월 22일 보도) : (김정은 동지는) 신형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의 사격 결과를 보시고 명중성이 바늘귀를 꿰듯 대단히 정확한 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….]<br /><br />북한이 최전방의 장사정포까지 동시에 발사하면 수도권에 시간당 2만5천여 발이 떨어질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천여 기의 6배에 달하는 방사포 전력에 대응할 요격 체계가 우리 군에겐 없습니다.<br /><br />포탄이 최저 요격 고도 40㎞에 미치지 않아 사드 역시 방사포 공격을 강 건너 불 보듯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방사포를 쏠 조짐을 보이면 선제타격으로 무력화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다연장 로켓포 천무와 사거리 300㎞ 지대지유도탄 에이태킴스, 공군 F-15K의 공대지 미사일 슬램-ER 등이 선제공격에 동원됩니다.<br /><br />군은 또 오는 2018년까지 사거리 120㎞짜리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를 실전 배치하고,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스텔스 무인항공기도 개발해 대북 억지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70520145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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