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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국가대표...장애-비장애 탁구 합동훈련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리우올림픽이 끝나면 또 하나의 올림픽, 패럴림픽이 리우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탁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 탁구대표팀과 합동훈련을 했는데요.<br /><br />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쳤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장애인 탁구대표팀 선수들이 이천 훈련원을 떠나 올림픽의 요람 태릉선수촌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훈련장 입구부터 진입이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녹색 테이블을 마주 보고 합동훈련이 시작되자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은 사라집니다.<br /><br />쉴 새 없는 랠리 속에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의 맞춤형 과외가 더해집니다.<br /><br />[김동현 /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: 스윙은 되게 좋은데 임팩트를 조금만 더 팔을 내려서 확실하게 하면 공에 회전량이 더 많이 걸리거든요.]<br /><br />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영건 선수에겐 최상의 훈련 파트너입니다.<br /><br />[김영건 / 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: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 정확도도 더 좋고 기술 면에서 다 좋으니까 연습하기에 많이 도움됐던 거 같아요.]<br /><br />패럴림픽 탁구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합동훈련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.<br /><br />2시간의 짧은 시간이지만, 장애인 선수들에겐 기술과 정신력을 다지는 좋은 기회입니다.<br /><br />[최경식 / 패럴림픽 탁구대표팀 감독 : (태릉은) 보통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 열정이나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느끼면서 우리가 해야겠다는 열정을 배우는 거죠.]<br /><br />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정을 나눈 탁구 대표팀은 리우에서 동반 금메달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191818209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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