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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특수경비원이 장난감 총 무차별 난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6 Dailymotion

[앵커]<br />달리는 승용차에서 행인들을 향해 비비탄을 마구 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재미삼아 벌인 일이라고 털어놨는데 이 가운데는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특수 경비원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어두운 도로, 순찰차가 흰색 승용차 한 대를 부지런히 뒤쫓습니다.<br /><br />결국 멈춰선 승용차.<br /><br />곧이어 차에서 나온 운전자는 곧바로 경찰에게 붙잡힙니다.<br /><br />23살 신 모 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원입니다.<br /><br />신 씨와 친구 송 모 씨는 차를 타고 다니며 행인들을 향해 장난감 총을 마구 쏴댔습니다.<br /><br />신 씨 등은 달리는 승용차에서 골목길을 돌아다니며,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마구잡이로 비비탄 수십 발을 쐈습니다.<br /><br />느닷없이 비비탄 수십 발을 맞은 6명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.<br /><br />달아난 신 씨는 1시간 넘는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차 안에선 마트에서 산 장난감 총과 비비탄 수백 발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.<br /><br />[이병희 / 인천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: 마트에서 (장난감 총을) 샀다는 거예요, 장난치려고. 차에 장난감 총이 있으니까 호기심에 쐈다고….]<br /><br />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91722505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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