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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켓몬 대신 '뽀로로 고'?...AR이 능사일까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39 Dailymotion

[이준식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: 게임산업은 연간 10조 원의 매출과 수출액 30억 달러에 달하는 대표적인 수출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입니다.]<br /><br />닌텐도의 증강현실 게임 '포켓몬 고'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우리 정부와 게임업계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먼저 '뽀통령' 뽀로로가 AR 게임 시장에 뛰어듭니다.<br /><br />AR 서비스 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'뽀롱뽀롱 뽀로로'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이른바 '뽀로로 고'를 출시한다는 계획인데요.<br /><br />제작사 측은 '포켓몬 고'의 성공을 보고 개발에 나섰다면서도, 이용대상을 초등학생 이하로 정해 '교육적인 요소'로 차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는데요.<br /><br />'포켓몬 고' 열풍에 우리나라도 뒤늦게 AR 게임 따라잡기에 나선 것 같지만, 사실 국내에는 이미 5년 전에 AR 게임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 광고 보면 기억나실 겁니다.<br /><br />해본 적은 없어도, 이 광고 기억하시죠?<br /><br />지금 보니 몬스터를 잡는 컨셉은 물론, 잡는 방식 역시 포켓몬 고와 아주 비슷합니다.<br /><br />더구나 게임을 하면 영화나 외식 상품권 같은 통신사의 선물까지 받을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1년 만에 조용히 사라진 이유가 뭘까요?<br /><br />[김동현 / 前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 : 지적 재산(IP)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거죠. 캐릭터의 브랜드 가치…. 좋은 게임을 만들면 사람들이 할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내놓기만 했죠. 우려스러운 게 있어요. AR이라는 게 갑자기 뜨니까 그전까지 VR게임을 개발하다가 다 AR로 쏠리지 않을까.]<br /><br />중요한 건 게임 방식이 아닌, 콘텐츠라는 겁니다.<br /><br />포켓몬 고, 2000년대 성장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전 세계 누구나 아는 '포켓몬스터'를 소재로 만들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거죠.<br /><br />'포켓몬 고' 열풍 속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 '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안'이라는 것을 심의·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게임을 규제 대상에서 문화 진흥 대상으로 바꾸겠다는 게 기본 아이디어인데요.<br /><br />게임 마이스터고를 설립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존에 심야시간대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을 제한한 '셧다운제'는 부모가 원하면 게임할 수 있도록 하는 '부모선택제'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'셧다운제'는 게임업계를 위축시킨다는 논란 속에 지난 2011년 만들어진 제도인데, 이미 국내 업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5_201607191759382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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