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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태용호, '결전의 땅' 출국..."목표는 금메달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'결전의 땅' 브라질로 출국했습니다.<br /><br />4년 전 런던의 기적을 넘는 금메달을 목표로,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결전의 땅, 브라질로 향하는 태극전사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.<br /><br />이달 초 일찌감치 귀국해 몸만들기에 들어갔던 와일드카드 석현준과 국내파 등 14명이 우선 장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소속팀 일정을 소화해온 손흥민과 장현수, 황희찬 등 해외파 일부는 브라질 현지에서 합류합니다.<br /><br />[석현준 /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: 저희 모두가 원하는 거는 금메달인데,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,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까지 2주 동안 조직력을 끌어올립니다.<br /><br />국내 소집 훈련을 생략하고 곧바로 출국한 만큼, 효율적인 훈련이 당면 과제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막판 부상으로 이탈한 수비수 송주훈 대신 김민태 선수가 합류하면서, 수비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무엇보다 시급합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은 이번 대회 최약체로 꼽히는 피지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전통의 강호 독일, 멕시코와 차례로 격돌합니다.<br /><br />[신태용 /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: 토너먼트 단기 대회에서는 수비가 강해야 좋은 성적 낼 수 있기 때문에, 일단 수비를 먼저 강하게 만들고 그다음에 상대에 따라서 역습이든, 전방 압박이든….]<br /><br />4년 전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메달을 선사했던 런던의 기적을 넘어, 금빛 메달을 겨냥하고 나선 태극 전사들.<br /><br />오는 25일과 30일, 각각 이라크, 스웨덴과 평가전을 통해 최종 리허설을 펼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원[jong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181712328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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