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백 리터의 기름이 인근 하천으로 유출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관리공단은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인근 불광천에서 200리터 정도의 기름이 발견돼 2시간 동안 흡착포로 제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와 소방당국은 월드컵경기장 비상 발전기의 낡은 경유 호스가 파손되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관리공단은 기름 유출 목격자와 월드컵경기장 관리자를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231444051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