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주말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<br /><br />경찰은 이번 주말 동안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난폭운전이나 졸음 운전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합니다<br /><br />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<br />막히는 구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금 서울 요금소로 계속 차들이 들어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고속도로는 낮 11시쯤부터 지금까지 차량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가장 정체를 빚고 있는 곳은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.<br /><br />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부터 행담도 휴게소까지 약 16.5km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경부고속도로는 안성 분기점에서 안성 휴게소까지 3.2km 구간의 정체가 심합니다<br /><br />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약 10.6km 구간에서 교통량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하행선 정체는 저녁 8시부터 풀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오후 2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 절정을 이뤘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5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42만 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는데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과 내일, 영동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 활동을 벌인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조금 전 암행 순찰차가 서울 요금소를 출발했는데요.<br /><br />최근 일어난 영동 고속도로 사고를 계기로 경찰이 안전 운전을 위해 영동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한 겁니다.<br /><br />암행순찰차는 겉모습이 일반 승용차와 비슷하고 보닛과 앞문 등에 경찰 마크가 표시돼 있습니다<br /><br />경찰은 차량 안전거리 미확보, 난폭 운전 여부 등을 감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, 고속버스와 화물차 등의 졸음운전, 음주 운전과 과속 등도 감시할 계획인데요.<br /><br />특히 고속버스와 화물차 등은 사고가 나면 대규모 인명 참사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대형 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과속 방지용 속도 제한 장치도 확인합니다.<br /><br />속도 제한 장치가 없거나 작동을 하지 않으면 해당 정비업체까지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게 경찰의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앞으로도 전국 고속도로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무리한 운행을 막기 위해 운전자의 운행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YTN 박서경[psk@ytn.c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231219385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