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고, 일하고, 먹고, 잠자는 공간.<br /><br />도시는 사람의 또 다른 이름. <br /><br />좀 더 빨리, 좀 더 편하게. <br /><br />그래서 도시에는 다리가 세워지고 도로가 놓였다. <br /><br />편리함과 속도, 하지만 그것만이 도시의 전부일까? <br /><br />지금 우리의 도시는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. <br /><br />사물과 사람이 소통하고 안전과 환경이 기술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. <br /> <br />삶을 위한 기술, 사람을 위한 스마트시티.<br /><br />그것은 바로 도시의 미래다. <br /> <br />한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바닷가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. <br /><br />해마다 여름철이면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린다는 해운대 해수욕장, 그런 만큼 사고도 적지 않다는데, 올해 해운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다. <br /><br />바다 위로 드론을 띄워 사고 상황을 재빨리 발견, 구조 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해상 안전 드론. <br /><br />드론이 보내는 영상을 관찰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구조대와 연결하는 곳은 스마트 실증 지원 센터다. <br /> <br />해운대 실증 지구의 모든 정보가 이곳으로 모여든다. <br /><br />지난달에 있었던 실제 사고 현장, 드론을 통해 사고자를 발견하고 안전 튜브를 던져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.<br /><br />[김덕신 /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책기획부 과장 : 이 영상은 실시간으로 119 구조본부에게 제공이 되고요. 만약에 익수자 발견 시 저희가 먼저 드론에 부착된 구명조끼를 먼저 투하, 투척을 시켜서 긴급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휴가철 안전사고와 함께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미아발생이다. <br /><br />해운대는 백사장의 길이만 1.5km, 여기에 많게는 100만 가까운 인파가 몰린다. <br /> <br />미아방지를 위한 기술, 이곳에서는 와이파이 통신이 아닌 loT 특화망 기술 기반으로 방수형 안심 태그를 적용해 아이들의 현재 위치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. <br /><br />아이에게 안심 태그를 부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현재 아이가 있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. <br /><br />[김윤진 / 부산 미아 방지 서비스 담당팀장 : 여기 위치에 예은이가 있다고 나오게 됩니다. 그리고 만약에 어머니가 안 보일 경우에 예은이가 밴드에 있는 걸 꾹 누르면 SOS가 뜨거든요. 그러면 긴급 호출이라고 어머님 휴대폰에 떠요. 그러면 또 여기를 클릭하시면 예은이가 어디에 있다고 위치가 나오거든요.]<br /><br />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피서지, 국내외의 많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9_201607222112020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