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이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에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6파전으로 결정됐고, 더불어민주당은 비주류인 이종걸 의원이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더민주도 4파전 양상을 보일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<br /><br />당권 주자들의 움직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검토해왔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지사는 입장 발표를 통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고,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출마를 고심해왔던 친박계 중진 홍문종 의원도 조금 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홍 의원은 지금까지 당의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나름의 역할을 고민해 왔지만, 불출마가 당을 위한 길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친박계의 출마 권유를 받아온 서청원 의원과 비박계 나경원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,<br /><br />이에 따라 새누리당 당권 주자는 친박 이주영·이정현·한선교 의원과 비박계 정병국·김용태·주호영 의원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오늘 저녁 당내 친박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친박계의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도 비주류인 이종걸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는데요, 다만 비대위원 사퇴 의사를 김종인 대표가 반려하면서 아직 출마 여부가 명확한 상황은 아닙니다.<br /><br />이종걸 의원의 출마가 확정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구도는 주류인 송영길·추미애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에 비주류 이종걸 의원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후보가 4명이 되면 예비경선을 통해 3명으로 추리기로 한 만큼 컷오프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관련 시정연설을 듣는군요? 본회의가 시작됐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조금 전에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연설은 여름 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독합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경이 기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271352438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