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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 오늘 대선후보 공식 지명...샌더스 지지층 반발 계속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잠시 뒤 대선후보로 확정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근 맞상대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샌더스 저지 이메일 폭로 파문으로 당의 단합이 흔들리고 있어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필라델피아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오늘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잠시 뒤 경선 결과를 반영한 주별 공개 투표를 통해 힐러리를 당의 첫 여성 대선 후보로 확정합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 첫날 찬조연설에서 힐러리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낸 샌더스 의원은, 오늘도 힐러리 지지를 호소하며 단합을 외쳤습니다.<br /><br />[버니 샌더스 /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 : 힐러리 클린턴이 연방 정부 최저 임금 인상을 원하지 않는 트럼프에 맞서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최근 이메일 폭로 사건 등을 놓고 샌더스 지지자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필라델피아 대회장 안팎에서는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고 일부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전당대회를 통해 샌더스 지지층을 흡수하려던 힐러리 캠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급상승까지 더해 내우외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 이틀째인 오늘 힐러리의 남편,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찬조 연사로 나서고 백인 총격에 사망한 흑인 청년의 어머니도 힐러리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민주당 전당대회는 샌더스 저지 이메일 폭로라는 암초를 만나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과 힐러리가 이메일 파문이라는 악재를 딛고 당의 통합을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필라델피아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270446543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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