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여자 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이미림 선수가 이틀째 선두를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친 상승세는 주춤했지만,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미림은 버디 3개,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경쟁자들의 추격은 거셌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펑샨샨은 그린을 자주 놓쳤지만, 자로 잰 듯한 퍼트 실력을 앞세워 4언더파를 더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3승을 올린 태국의 쭈타누깐은 그린 주변에서 뛰어난 어프로치샷으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3언더파를 쳐서 중간합계 10언더파로 펑샨샨과 함께 이미림에 한 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<br /><br />장하나가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4위로 올라섰고, 김세영은 13번 홀에서 '샷 이글'을 잡아내며 6언더파,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47살의 노장 카트리나 매튜가 7타를 줄여 장하나와 함께 공동 4위,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븐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300619276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