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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민주 당권 4파전...컷오프를 피해라!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추미애·송영길·김상곤 후보의 3파전으로 가는 듯싶었던 더민주의 당권 경쟁은 비주류 이종걸 의원의 막판 참여로 요동쳤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27일 본선을 앞두고 한 명이 탈락하게 돼, 이 의원의 막판 참여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후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당대회에 앞서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더민주 당 대표 예비경선에는 소속 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선출직 중앙위원 350여 명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합니다.<br /><br />본선과 달리 중앙위원들의 한 차례 현장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비주류 이종걸 의원의 고민이 가장 깊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창당과 함께 비주류 의원들의 대거 탈당으로 당내 지지기반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박영선·안민석 등 당내 비주류 의원 일부도 이 의원의 출마를 비판하는 상황이어서, 컷오프 통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범주류 측 후보인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의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원외 인사여서 당내 기반이 약한 데다 지난해 혁신안을 추진하며 당내 갈등을 부추겼다는 일부 비주류의 마뜩잖은 시선도 부담입니다.<br /><br />일찌감치 표밭을 다져온 송영길 의원의 사정은 그보다 낫지만,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친문과 비주류에 지지층이 두루 포진했지만, 어느 쪽도 확실하게 장악하지 못했다는 평가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또 친노·친문에 공을 들여온 추미애 의원은, 김 전 혁신위원장의 출마로 주류 측 표가 분산될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예비경선이 주류와 비주류의 세력 대결이 될 거라는 전망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가운데, 후보들의 물밑 표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300507345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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