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민의당은 박선숙·김수민 의원에 대한 검찰의 영장 재청구는 야당에 대한 재갈 물리기 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또, 여야 모두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<br /><br />검찰의 영장 재청구에 대한 국민의당 반응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민의당은 불법적인 영장 청구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증거도 없이 영장을 재청구 한 것은 사법부에 대한 모독이라고도 비판했는데요.<br /><br />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의당의 의지를 보고 위기감을 느낀 검찰이 야당에 재갈 물리기에 나선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공소장을 쓰는 건 허무맹랑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주승용·조배숙 비대위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검찰이 교섭단체 정당을 범죄집단으로 매도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, 당의 명운을 걸고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당의 법률위원장인 이용주 의원도 검찰의 수사가 형평성을 잃었다며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먼저 새누리당은 오늘 전당대회 대진표가 나오게 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은 오늘 하루 동안 공식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.<br /><br />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접수하는데요.<br /><br />오전에는 당 지도부와 전당대회 후보자들이 모두 모여 공정 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범친박계로 분류되는 이주영 의원이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쳤고, 이정현, 주호영, 한선교 의원 등 6명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비박계 정병국·김용태 의원의 단일화가 변수로 남아 있는데요.<br /><br />오후 3시쯤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두 사람 가운데 한 명만 후보 등록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선은 컷오프 없이 5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후보 등록이 끝난 뒤에는 후보별 기호와 합동연설 발표 순서 등을 추첨합니다.<br /><br />오늘 밤엔 후보자들의 첫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도 시작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더불어민주당은 4파전 구도가 되면서 컷오프를 위한 예비경선을 치르게 됐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막판에 4선의 이종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291410014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