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정치권은 여름 휴가철 휴일에도 전당대회 열기로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은 경남 창원에서 첫 번째 합동연설회를 열고 더민주 당권 주자들은 수도권 유세전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<br /><br />먼저 새누리당 상황 짚어보죠.<br /><br />오늘 첫 번째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린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의 권역별 합동 연설회의 첫 순서는 영남권입니다.<br /><br />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모두 모여 정견을 발표하는데요.<br /><br />유권자인 지역 대의원과 당원들 앞에서 자웅을 겨루게 되는 첫 번째 자리인 만큼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영남은 새누리당의 정치적 고향이자, 선거인단의 최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오늘 합동 연설에서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초반 판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연설회에서는 비박계 단일화와 친박 실세들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놓고 계파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또, 창원은 이주영 후보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편파성 시비가 불거지고 있는 만큼 이 후보는 오늘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나머지 후보들의 견제도 극복해야 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같은 영남권인 주호영 의원과 비박계 단일화에 성공한 정병국 의원, 호남 출신 이정현, 오랜 방송 경력이 있는 한선교 의원이 '적진'에서 선방할지도 관심인데요.<br /><br />새누리당은 다음 달 3일에는 전북 전주, 5일에는 충남 천안, 6일에는 서울 양재동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컷오프를 앞두고 지역 유세전이 한창이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 주 금요일 예비 경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휴일인 오늘은 최대 표밭이라 할 수 있는 수도권을 집중 공략합니다.<br /><br />특히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지역대의원대회에 참석하게 되는데요.<br /><br />먼저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은 경기도 용인과 성남의 지역 대의원 대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.<br /><br />송영길 의원은 오전에 서울 망우리 묘지공원에서 열리는 죽산 조봉암 선생 5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서울 성북을, 경기 고양 정, 서울 용산 지역대의원대회를 찾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의원은 오전에는 충북 지역 대의원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경기 용인과 성남에서 열리는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311102549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