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일 오후 대전시 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9살 남자 어린이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전 서부경찰서는 숨진 어린이가 당시 아는 형을 만나려고 엄마 차에서 내린 뒤 몇 분이 지나 차 앞쪽에서 발견됐다며,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사건 장소를 비추는 CCTV가 없었고 목격자 역시 확인되지 않아,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시신 부검과 차량 정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유족들은 뺑소니 사고 가능성을 제기하며, 경찰이 초동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문석[mslee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081809508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