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지난주 뉴욕 주식 시장은 미국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나스닥과 S·P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는데요.<br /><br />미국 경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인데,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40%대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주 말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나스닥 지수와 S·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.<br /><br />예상을 뛰어넘는 7월 신규 취업자 수 발표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인데,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영국 중앙은행이 전날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도 당장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선물시장도 오는 9월과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15%로 낮게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영향 등 대외 여건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좀 더 따져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달 초 30%대에서 지난 주말 46%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일자리에 이어 소비 지표도 증가세가 뚜렷해질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주식시장에서 금리 인상은 악재로 통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시장은 지금 금리 인상 가능성 보다는 미국 경기 회복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080416189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