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명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자연 속 동굴에서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지켜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 최후의 동굴 마을인 중동마을은 중국 구이저우 성의 해발 천 팔백 미터 고산 지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쟁을 피해 처음 이 동굴로 들어온 사람들은 이후 150년 동안 이곳에서 가축을 키우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물론 이곳에서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.<br /><br />한 번 시장에 가려면 15km나 걸어서 나가야 하고요, 중국 정부가 이 마을에 있던 학교를 폐쇄하는 바람에 매일 2시간 거리에 있는 학교를 걸어가야 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 외에도 여러 불편함이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지켜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평화로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이들에게는 최고의 안식처인 것 같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111057291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