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부산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파면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경찰관 2명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해당 경찰관 소속 경찰서 서장 2명에게는 정직, 과장 5명에게는 감봉 처분을 내리는 등 간부 9명도 징계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상식 부산경찰청장과 부산경찰청 지휘부 등 6명은 사건 은폐나 묵인 행위 책임이 확인되지 않아 징계위에 부치지 않고 서면 경고로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징계위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국민 시각을 반영하고자 시민감찰위원회 사전 심의를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6월 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 2명은 담당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고, 이후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SNS를 통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110037451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