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동우 / YTN 보도국 부국장, 조원진 / 새누리당 최고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체제가 오늘 출범했습니다. YTN 이동우 보도국 부국장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어제 이 시간에 주호영, 이정현 누가 되더라도 사실 이변이 아니다, 예측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정현을 새누리당 당원들 또 일반 국민들 여론조사도 들어갔고요. 이정현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뭐였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대중성, 대중과의 소통 능력 그런 어떤 진정성 이런 데서 승리의 요인이 있었지 않나 이렇게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여론조사에서 한 30% 정도 차지하는 비중을 가지는 여론조사에서 38%를 얻었고요.<br /><br />주호영 의원이 20%에 불과했습니다. 거의 더블스코어 가까이 났기 때문에 거기에서 많은 차이가 났고 그 뿐만 아니라 70%가 반영되는 대의원 대상 투표와 그리고 당원 대상 투표에서도 모두 다 이겼습니다. <br /><br />결국은 그러니까 당심과 민심 모두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결국은 물론 이면에는 친박계의 조직적인 지원도 있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라든지 어떤 민심에 있어서 그런 더 우위를 점했었기 때문에 결국 친박계의 지원도 업을 수 있었지 않나 그렇게 풀이가 됩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대중적으로 민심이 이정현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경력과 이미지 이런 것들을 지지를 했다는 얘기군요? 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죠. 아시다시피 항상 허름한 회색 점퍼에다가 밀짚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습니까? 그런 어떤 서민적이고 소탈한 이미지. 그리고 실제로 명문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동국대를 나왔고요. <br /><br />그리고 어떤 유명한 법조인도 아니고 그리고 기업인 출신도 아니고 정치적 명망가 집안의 자제도 아닙니다. <br /><br />그야말로 흙수저 출신이죠. 그런 부분이 어떤 나름대로의 인생 스토리가 되잖아요. 그리고 또 호남에서 계속 지역감정에 계속 도전을 해서 거기에서 어렵게 당선이 되고 그래서 3선을 이뤘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런 부분이 아무래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그리고 어떤 인기를 얻는 데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결국 대표가 되는 데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기자들이 오늘 박근혜 대통령한테 축하 전화 받았냐고 하니까 말을 아꼈다고 하고 지난번 청와대에서 나갈 때 박 대통령하고 관계가 전 같지 않느냐는 해석도 나왔고 그래서 박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101511464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