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올여름 최고 폭염에 광복절 연휴까지 겹치면서 막바지 피서 떠나볼까 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, 공연에 캠핑,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자라섬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김유진 캐스터!<br /><br />도심을 벗어나 피서 제대로 즐기고 있네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제 뒤로 시원하게 뻗은 북한강과 저 멀리 산마루 보이시죠?<br /><br />도심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인데요, 이곳도 날씨는 무척 덥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더위도 즐겨야겠죠?<br /><br />오늘부터 이곳 자라섬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리는데요, 다양한 공연은 물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여름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매일 저녁 7시 40분에는 불꽃놀이와 댄스 뮤지컬이 합쳐진 새로운 형식의 퍼포밍 불꽃쇼가 펼쳐지고요,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기네스 협회와 함께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물총축제도 열립니다.<br /><br />'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도전'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물총축제는 태국의 송끄란 축제를 모티브로 하는데요, 정월 초하루,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를 하는 축제라고 하네요.<br /><br />올해 불꽃축제는 자라섬 중도와 서도에서 진행되는데요, 신나는 공연과 축제가 열리는 중도와 달리 서도에서는 보다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대 1,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장에는 텐트부터 캠핑카까지 다양한 형태의 시설이 마련돼 있고요, 거기다 물놀이장도 있어서 막바지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축제는 오는 15일, 광복절까지 열립니다.<br /><br />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, 가평역이 가장 가깝고요. <br /><br />역에서 섬까지 도보나 버스로 10분 내외면 올 수 있다고 하니까요,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, 막바지 피서 즐기러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자라섬에서 YTN 김유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8121600399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