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강원도 삼척의 한 발전소 건설현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낚싯배가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불길이 건물 곳곳에서 치솟습니다.<br /><br />한밤중 강원도 삼척의 한 발전소 건설현장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이 불로 58살 차 모 씨와 44살 강 모 씨가 숨졌고, 불을 피해 빠져나온 남성 2명도 얼굴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1시 2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비봉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.<br /><br />차 안에는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지만, 서둘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해양사고도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오전 6시 20분쯤 전북 군산시 청어도 해상에서 선장과 승객 등 8명을 태운 낚시 어선이 바닷물 침수로 조타기가 고장 나면서 표류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경비정과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선장과 승객을 모두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비슷한 시간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 레드스타 호가 부산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 정박해 있던 오페라크루즈 호와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카페리에는 승객 99명이 타고 있었지만,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0시 반쯤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50대 남성이 굴착기로 다른 사람을 공격해 47살 원 모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굴착기 운전자 55살 유 모 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특수 상해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 반쯤 강원도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던 58살 오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오 씨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저수지에 넣어 놓은 어항을 꺼내려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홍성욱[hsw050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131721523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