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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영호 공사 망명...北 첫 공식 반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 Dailymotion

■ 안찬일 /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, 이인배 /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<br /><br />[앵커] <br />북한에서 이른바 금수저 계층에 있던 북한 주영 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망명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태 공사 망명을 두고 침목하던 북한은 어제 태 공사를 파렴치한 범죄자로 몰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태 공사의 탈북이 북한 내부에서는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요.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 소장,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오세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앵커] <br />북한이 사흘 만에 어제 첫 공식 반응을 내놨어요.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, 태 공사를 아주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만들었더군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많이 준비를 한 지독한 말들을 쏟아냈는데 어쨌든 황장엽 비서가 왔을 때 97년도 2월 그때는 비겁한 자여 가려면 가라, 완전히 결별의 말을 했고 그런데 장승길 대사가 망명했을 때는 뭔가 배신자, 변절자 하면서 송환을 한 번 말한 적이 있는데 이번 태 공사의 경우는 전혀 황장엽 케이스처럼 완전히 결별의 그런 말들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<br />이것은 결국 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정치적 비중 또 최초의 빨치산 가문이라고 하는 이런 비중을 볼 때 그 파급효과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보다는 엘리트들을 상대로 해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했는데 아마 앞으로 북한 주민들한테까지 갈 수 있는 영향, 여기에 대해서 북한이 상당히 전전긍긍할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남한 당국, 범죄 폭로가 되자 가족과 함께 달아난 자를 끌어들여 비열한 놀음을 벌이고 있다, 이런 식으로 비판 성명이 나왔어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저희들로서는 예상한 수준의 비난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일단 그렇지 않겠습니까? 유능한 외교관을 놓치게 되어서 매우 안타깝다 이런 말은 못할 것 아닙니까. <br /><br />분명히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 상징조작을 통해서 체제를 유지시키는 북한 체제의 경우 선택과 배제의 논리가 굉장히 충실합니다. <br /><br />다시 말해서 우리가 배제시키려고 했던, 쫓아내려고 했던, 우리가 배제시키려고 했던 인물인데 도망갔다고 이야기해야 되지 체제 자체가 체제를 우리 태 공사가 버렸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상황이거든요. <br /><br />그러니까 충분히 예상했던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는 독특하게 나온 것 중 하나가 미성년 강간 범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11600090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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