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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4.5규모 여진 또 발생...전국에서 감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5 Dailymotion

[앵커]<br />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12일에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 했습니다.<br /><br />8시 반쯤 발생했던 지진보다는 강도는 약하지만 여진은 지금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염혜원 기자!<br /><br />여진이라고 하기에는 진도가 강해서 많은 분들이 놀라신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기상청 발표 내용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기상청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규모 4.5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지진은 오늘 저녁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의 진원에서 남쪽으로 3km 떨어진 지점입니다.<br /><br />진동은 10초 정도 감지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조금 전인 9시 20분쯤에는 규모 2.1의 여진이 한 번 더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지난 12일 지진 이후 지금까지 38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밤사이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, 기상청은 진도가 더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전국적으로 지진이 감지가 됐는데, 진원에서 많이 떨어진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현저히 느낄 수 있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진이 난 순간부터 YTN 보도국으로도 전화가 쉴 새 없이 걸려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지진은 경주와 인접한 부산과 울산, 창원 등의 지역에서는 충격이 더 크게 느껴졌고 전남 광주와 순천, 대구, 대전 그리고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지난번 지진으로 건물과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더 크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대부분 방바닥이 흔들렸다거나 침대에 누워있는데 가구가 흔들렸다는 등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진원에 가까운 남부지역일수록 방안에 있던 물병이 쓰러지고, 고층 건물이 흔들려 밖으로 대피했다는 증언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또 일부 지역에서는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가 뒤늦게 발송돼 지역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방재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진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지만, 실제 피해로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여진으로 인한 원전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산업부도 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192202537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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