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는 29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인 '코리아 세일 페스타'가 열립니다.<br /><br />16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내수를 살리기 위한 할인행사는 실속이 없다는 비판이 많았는데, 올해는 어떨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박소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'코리아 세일 페스타'는 쇼핑과 관광, 문화축제가 합쳐진 대규모 행사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의 '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'와 그랜드 세일 등 여러 행사를 올해는 하나로 통합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[주형환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소비 투자 심리 개선이 지연되고 민간 부분의 활력이 미약한 상황입니다.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]<br /><br />올해 공식 참여하는 업체는 160여 개.<br /><br />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백여 곳과 가전·자동차를 포함한 제조업체 40여 곳이 포함됐고, 납품업체까지 포함하면 2천5백 곳에 이릅니다.<br /><br />[조윤선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: 이번 행사 개최는 좋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산업계, 관광업계와 국민한테 유익한 플랫폼을 만드는 계기입니다.]<br /><br />올레드 TV 비롯해 대형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프리미엄 가전도 깎아주고, 자동차는 한정 수량 특정 모델에 한해 할인해 줍니다.<br /><br />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은 20∼65%까지 가격을 인하합니다.<br /><br />문화 축제도 전국에서 55개나 열리는데, 한류스타들의 K팝 개막 공연은 오는 30일 저녁 서울 영동대로에서 대규모로 막을 엽니다.<br /><br />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·교통·공연 혜택도 마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열렸던 첫 행사는 사전 준비와 홍보 부족으로 전통시장 참여가 적었고, 제조업체 참여가 거의 없어 할인 폭과 규모가 평소 할인과 다른 게 없었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올해는 이런 부분을 개선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내수를 진작하는 목표를 이루면서 국내 소비자와 관광객들까지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축제가 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YTN 박소정[soj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9211403193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