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다음 달 1일부터 최대 아흐레이나 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에 6억 명의 중국인이 중국과 해외로 관광에 나설 거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에도 25만 명의 유커가 찾을 거로 예상돼 관련 업계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합니다.<br /><br />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일주일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7일 이후가 다시 주말과 휴일이라서 최대 아흐레까지 휴가를 주는 기관이나 회사가 많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0% 이상 는 6억 명가량이 이동할 거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 기간에 5,000억 위안, 82조 원이 넘는 돈이 뿌려질 거란 게 관광업계의 추산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에도 지난해보다 4만 명가량 는 25만 명의 유커가 찾아 6천억 원을 쓸 거란 예상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유커 한 사람의 평균 소비액은 2,300달러를 넘어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가운데 가장 씀씀이가 큰 탓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면세점과 백화점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에는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합니다.<br /><br />유커가 자주 찾는 서울 명동은 중국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 구하느라 비상입니다.<br /><br />이미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발 한국행 항공표는 100% 예약이 완료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도 유커들의 관광버스로 인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경찰관 수백 명을 곳곳에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유커를 잡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속출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다음 달 초 유커 방문이 침체한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280632256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