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격을 잘 흡수해 학교이나 유치원에 많이 깔린 우레탄 트랙 상당수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돼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가 우레탄 트랙의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우레탄 트랙 위해성 관리 개선 대책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유럽 기준을 토대로 현재 중금속 4종류밖에 없는 KS 기준의 유해 물질 관리 대상에 비소와 아연 등 15종류의 중금속과 6종류의 프탈레이트가 추가하는 등 기준을 강화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강화된 KS 기준에 따라 우레탄 트랙을 조사하고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전면 교체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특히 우레탄 트랙 교체 대상 학교 천7백여 곳 중 굵은 모래인 마사토로 교체를 원하는 학교는 우선 지원하고, 우레탄 트랙으로 교체할 경우엔 강화된 KS 기준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301101073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