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북한 주민들도 자유로운 대한민국으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 핵 도발보다 무서운 것이 내부 분열과 혼란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순표 기자!<br /><br />박 대통령의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 주민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보내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먼저 김정은 정권이 군사적 긴장을 높여 정권 안정과 내부 결속을 이루려 한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는 착각이고 오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핵과 경제 병진 노선은 오히려 국제적 고립과 경제난을 심화시켜 체제 균열과 내부 동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정권의 폭압을 견디다 못해 주민과 엘리트층의 탈북이 급증하고 있고 군인들의 탈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북한 도발과 반인륜적인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한 주민들도 자유로운 대한민국으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/ 대통령 :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북한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실을 알리고, 여러분 모두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.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입니다.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.]<br /><br />[앵커]<br />박 대통령이 북한 핵 도발 보다 무서운 것이 내부 분열이라는 말도 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국민 단합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북한 정권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내부 분열을 통해 우리 사회를 와해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내부 분열과 혼란 가중은 북한 핵 도발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/ 대통령 : 지금 북한 정권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고, 내부분열을 통해 우리 사회를 와해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.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 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.]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사드 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0011400279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