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의 구조조정 밑그림을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공급 과잉 품목에 대해선 몸집을 줄이고, 경쟁력이 있는 품목은 투자를 집중해 부가가치를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내 철강 업체들이 많이 생산하는 후판은 최근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급 과잉이 된 겁니다.<br /><br />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과 장난감에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 폴리스티렌도 공급 과잉 품목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이 해운업처럼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보고 구조조정 밑그림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[유일호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향후 5~10년을 내다보며 해당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밑그림 하에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추진해야 할 중장기 비전과 대책을 (제시했습니다.)]<br /><br />경쟁력 강화 방안의 골자는 경쟁 우위 품목은 투자 지원을 하고, 수요 침체 품목은 사업 재편과 설비 감축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구체적으로 철강업계는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는 후판은 자발적으로 감축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고부가 철강재와 경량소재 개발도 빨리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석유화학 역시 33개 주요 품목 가운데 공급 과잉 진단을 받은 4개 품목은 재편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첨단 정밀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.<br /><br />2%대에 불과한 화학 연구개발 비중은 2025년까지 5%까지 높이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조선 산업은 외부 컨설팅이 마무리되지 않아 이번 발표에서는 빠졌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소정[soj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9302203302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