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TN플러스(대표이사 류희림)가 주최한 ‘이지영의 뮤직 톡톡’ 공연이 어제(29일)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렸다. <br /><br />1부는 호르니스트 최경일 씨의 ‘넬라 판타지아’와 ‘호른 콘체르토 3번 내림 마장조’로 시작했다. <br /><br />이어 콘트라베이시스트 배기태 씨가 편곡한 ‘타이스 명상곡’과 ‘스케르초’를 연주했다. 소프라노 류문규 씨는 '얼굴’과 ‘울게 하소서’ 등 가곡을 불렀다. <br /><br />2부에서 기타리스트 배장흠 씨는 ‘순수한 영혼’, ‘가짜 탱고’, ‘아랑훼즈 협주곡’ 등 대중적인 곡들을 소개했다.<br /><br />팬플루티스트 김창균 씨는 영화 'Once Upon A Time In America'의 OST, '베니스의 사육제' 등을 연주해 악기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선사했다. <br /><br />음악감독 김길려 씨는 자작곡인 '꿈'을 퍼커션 연주자 윤두호 씨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. '퍼커션'은 차임, 심벌즈와 같이 연주자의 팔과 다리, 북채 등으로 두드리거나 때려서 음을 내는 타악기 조합이다. <br /><br />이번 음악회는 YTN사이언스의 음악방송 프로그램인 '이지영의 뮤직톡톡’ MC이자 솔라앙상블 단장인 이지영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. <br /><br />이 씨는 “YTN사이언스 방송에 나왔던 음악가들을 선별해 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공연 실황은 YTN사이언스의 특집 녹화 방송으로 오는 10월 둘째 주에 방영될 예정이다.<br /><br />음악회 수익금의 일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단체에 기부한다.<br /><br />[YTN PLUS] 취재 공영주 기자, 촬영‧편집 정원호 기자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5_201609301720064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