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1세 할머니의 아름다운 마지막 여정이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녀가 전하려 한 메시지, 만나보시죠.<br /><br />90세의 나이에 자궁암 말기 선고를 받은 노마 바우어슈미트 할머니.<br /><br />하지만 할머니는 병실에서 세월을 보내는 것보단 과감히 미국 대륙 여행하는 것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녀의 아들과 반려견 링고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그랜드 캐년 등을 찾아 미 대륙의 자연을 만끽했고 생애 처음으로 말을 타보기도 하고, 초록 토마토 튀김이라는 이색적인 음식도 맛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이어나갔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은 이렇게 1년 동안 32개 주 75개 도시를 돌며 약 2만 km를 여행했습니다.<br /><br />할머니의 여행기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졌고,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얻기도 또 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올해 8월, 워싱턴에 도착하면서 노마 할머니의 병세는 점점 악화되었고 지난달 30일 캠핑카에서 숨을 거뒀는데요.<br /><br />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한 노마 할머니의 마지막 여행기는 인생을 즐기고,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041103013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