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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백남기 상설특검·미르 의혹 신경전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국정감사장에서는 오늘도 이른바 '백남기 상설특검안'과 미르·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여야 신경전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이러다 또 한 번 국회 파행사태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하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<br /><br />국정감사가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, 각종 쟁점 현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고 백남기 농민 사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국감 대책회의를 주재한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법을 거론하며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에서 여야 합의를 거치지 않고서는 어떤 특검안도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북핵 위기, 경제위기에다 태풍 피해로 나라 안팎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대 야당은 힘자랑에 골몰하고 있다며, 정세균 의장이 또 한 번 야당 입장에 선다면 거듭 파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더민주는 수사 대상자가 한정되고 수사 목적이 정해져 있으면 굳이 법사위 여야 합의를 거치지 않아도 본회의 부의가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정 원내대변이 라디오 방송에서 새누리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여당을 압박했는데요,<br /><br />국회 안행위 국감장에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백 씨의 사인을 규명해 논란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부검을 해야 한다며 주장한 반면, 야당 의원들은 경찰의 살수차가 백 씨의 사망 원인이라는 점을 추궁하며 책임자 처벌과 상설특검 도입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비선 실세 개입 의혹에 휩싸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 문제, 이를 다루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교문위 국감은 두 재단 관련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하며 감사가 시작도 못하고 파행됐습니다.<br /><br />야당 의원들은 오는 13일 문체부 종합감사에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와 차은택 감독 등 두 명은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새누리당 의원들은 야권의 정치공세가 시작되고 있고 검찰 조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국민의당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감사 중지를 선언하고, 증인 출석 요구의 건 상정을 시도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0061412032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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