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제18호 태풍 '차바'의 직격탄을 맞은 부산에서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 범일동에서 주차타워가 무너지면서 주변 건물 등을 덮쳐 이 시각 현재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건물을 덮쳤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소방당국은 현재까지 12살 남자아이 한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고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28m 높이의 주차타워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무너진 주차타워가 인근 건물을 덮치면서 건물 5채가 파손됐는데, 건물 안에 있던 12살 남자아이가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있었는데, 주차타워가 건물을 덮치면서 유리창 파편이 튀어 오른쪽 팔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인근에 주차된 차량 7대도 파손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주차타워 붕괴 원인을 강풍으로 지목했고, 수색 작업을 통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들어오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051528549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