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여정 주연 '죽여주는 여자' 최고 작품상 수상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■ 최진봉 /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, 박지훈 / 변호사, 백현주 / 동아방송예술대 교수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<br />연예계에는 아주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. 이런 얘기 함께 나눠주실 동아방송예술대학의 백현주 교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. 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우리가 정말 우울한 얘기만 했는데 이거 정말 아주 밝은 얘기예요. 윤여정 씨가 주연을 한 죽여주는 여자. 제17회 아시아티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,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그러는데 일단 아시아티카영화제가 뭐예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로마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인데요.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란, 터키까지 아주 범아시아권에 있는 많은 국가들에서 영화를 출품을 합니다.<br /><br />보통 해마다 영화제가 열릴 때는 9000여 명, 1만여 명 정도의 관객들이 직접 찾아가서 영화제를 즐기는 이런 영화제인데. 여기에서 윤여정 씨가 지금 이 작품에 참여하면서 최고작품상을 받을 때 금기시된 주제를 용기 있게 다룬 영화라는 것 때문에 평가가 되게 좋게 나온 거거든요.<br /><br />쾌거는, 수상에 대한 쾌거는 좋지만 이 영화야말로 저희들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재를 끄집어냈다. 그것 때문에 저희가 인권 부분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<br />내용이 어떻길래 그래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여기에서 윤여정 씨가 사실상 성매매라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단호하게 단속하고 있지 않습니까. <br />그런데 그냥 성매매가 아니라 노년기의 여러 가지 병에 걸린 노인들 혹은 소외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여인 소영 역할을 맡은 겁니다.<br /><br />처음에는 소재가 독특했기 때문에 시나리오 제안을 받았을 때 이 감독하고도 세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, 이재용 감독하고도. <br /><br />그래서 흔쾌히 수락을 했는데 성매매 장면이 굉장히 너무나도 디테일하게 묘사돼야 하는 연기력을 요하는 그런 장면들이 있어서 사실상 누군가의 딸로 소중히 태어났다가 이런 상황에 내몰리는 그 여성들에 대한 인권이라든지 또 그것을 연기해야 되는 자신의 처지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우울증에 한동안 시달렸다고 하거든요.<br /><br />그래서 성매매가 묘사되는 그 장면을 찍을 때 방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라면 한젓가락 먹기도 힘들어서 와인을 한 모금씩 먹으면서 굉장히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10041933519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