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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'미르·K스포츠' 의혹 놓고 설전 지속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, 여야는 미르·K스포츠 재단 의혹을 놓고 입씨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은 야당이 정쟁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고, 야당은 새누리당이 청와대가 개입된 권력비리를 감추려 한다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<br /><br />야당이 미르·K스포츠 재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데 대해 새누리당이 정쟁을 벌이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어제도 미르·K스포츠 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와 차은택 감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로 국회 교문위가 파행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러한 야당의 집중 공세에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아침 당 회의에서, 야당이 정쟁에만 목매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원내수석은 민생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태풍 피해까지 덮친 상황에서, 야당이 그저 미르·K스포츠 재단 의혹만 이야기한다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야당이 대권 욕심과 정쟁 대신 국익과 국민을 마음에 새기고 국감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그러나 오늘 아침 확대간부회의에서, 미르·K스포츠 재단 의혹은 청와대가 개입된 권력형 정경유착이고 국정을 농단한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이를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몰아가며 진실을 감추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번 의혹에 대한 사실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나오고 있다며, 청와대가 지금이라고 국민에게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미르·K스포츠 재단 의혹을 두고 여야가 한 치 물러섬 없이 맞서면서, 오늘 국감에서도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국회에서는 국방위와 기획재정위, 안전행정위 등 모두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특히 기획재정위에서는 미르·K스포츠 재단 기부금 모금을 놓고, 또 최순실·차은택 씨 증인 채택이 무산된 교문위에서 여야가 격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호[seongh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0071201313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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