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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차바'가 지나고 난 뒤...지금 남부는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■ 이연아 / YTN 사회부 기자, 이종근 / 데일리안 편집국장, 여상원 / 변호사·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, 서양호 /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기자]<br />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. 방파제에 부딪혀 발목과 무릎이 부러져 크게 다치고도 사고 현장을 지켰고.<br /><br />[앵커]<br />어제 저희 시사탕탕에서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를 전해 드렸었죠. 현재 태풍이 할퀴고 간 남부지방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하는데요. 역대급 강풍을 몰고 왔던 태풍 차바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바로 태풍 속에서 서로를 부둥켜 안고 도왔던 마음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오늘은 곳곳에서 들리는 감동적 사연을 말씀드리겠습니다. 지금 스튜디오에는 다섯 분 나와 계십니다. YTN 사회부의 이연아 기자, 데일리안의 이종근 편집국장,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셨죠, 여상원 변호사,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,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, 다섯 분 나와 계십니다. 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가장 먼저 이번 태풍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에 나섰던 분들을 자세히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. 먼저 발목이 부러져도 태풍 속으로 뛰어들었던 바로 이분들의 얘기인데요. 해경이죠, 이분들이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여수에서 활동하시는 해경들인데요. 사실 이 영상이 공개가 되고 나서 많은 분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해경분들의 투혼을 보고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내고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한 분은 오른쪽 무릎이 부러지고 한 분은 발목이 부러졌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구조 과정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면서 방파제 인근에 부딪히고 결국에 말씀하신 대로 왼쪽 발목이 부러졌고 또 십자인대가 파열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지금 이 장면인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바라만 봐도 파도가 엄청나게 거센데요. 당시 실제로 체감은 파도가 5m 정도였다라고 구조대원분께서는 말씀을 하셨는데, 해경분께서는요. 그런데 실제 너울성 파도는 8m였고요.<br /><br />그래서 이 당시 걸어갔던 1차 구조를 마치고 모두 다 함께 걸어갔던 분들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서 2차로 다시 빠져들게 됐고, 지금 보시는 것처럼 힘겹게 10여 분간 저 파도와의 사투에서 결국에 구조에 성공을 하셨습니다.<br />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061924020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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