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광삼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현장검증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김광삼 변호사가 지금 스튜디오에 함께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변호사님, 오늘 현장검증을 시작을 방금 시작을 했는데요. 오늘 모두 세 곳에서 현장검증이 이뤄지게 되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현장검증 자체는 일단 피의자가 자백을 하는 데 있어서 자백 이외의 증거가 없을 경우에 현장검증하는 경우가 있고요. 또 하나는 현장검증을 통해서 보면 실제로 범행이 어떻게 이뤄졌는가가 나타나거든요. 거기에서 또 다른 증거를 찾을 수 있다는 아주 수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오늘 세 군데인데 첫 번째는 포천 아파트에서 그 애를 테이프로 묶고 17시간이나 감금을 했기 때문에 그 살해한 장소에 대한 현장검증이 있을 것이고요. 그다음에 야산에서 시신을 훼손했거든요. 그래서 야산에서 어떤 방식으로 시신을 훼손했는지에 대한 현장검증.<br /><br />그리고 사망한 아동의 아버지가 염색공장에서 일을 하는데 염색공장에서 가스토치죠. 불을 붙이는 도구를 범행에 사용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가지고 왔고 또 염색공장에다 그 도구를 숨겼기 때문에 그 세 곳에 대해서 현장검증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다시 한 번 온국민의 분노를 사게 했던 그러한 사건이었는데. 이번에 아이를 학대해서 숨지게 한 과정을 다시 한 번 설명을 좀 해 주시죠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일단 지난 9월 29일날 아이가 평소에 식탐이 있고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테이프로 몸을 감아서 17시간 동안 방치를 하게 됩니다. 그런데 돌아와서 보니까 다음 날 오후 4시에 와서 보니까 아이가 사망을 했던 거죠. 아이가 사망을 하니까 이 시신을 훼손해야겠다고 3명이 공모를 합니다.<br /><br />부모 아버지하고 어머니하고 그다음에 같이 동거했던 19살 A 모 양과 같이 공모를 해서 시신을 훼손할 장소를 찾은 다음에 그곳에 가서 불로 시신을 훼손하고요. 그다음에 와서 이 시신을 훼손한 다음에 아이가 실종이 된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보면 회피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인천에 있는 소래포구 축제에 가게 돼요. 그래서 거기에 가서 아파트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왔고 축제 현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, 그렇게 허위신고를 하죠.<br /><br />[앵커]<br />실제로 양부모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071103140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