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도 불법조업을 한다는 중국 어선의 횡포는 세계적인 골칫거리입니다.<br /><br />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?<br /><br />중국과 영해 분쟁까지 빚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응은 무척 강경합니다.<br /><br />나포한 어선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 바닷속으로 수장시키는가 하면, 해상에서 줄줄이 폭파 시켜버리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아르헨티나 해군은 철수 경고에 따르지 않고 저항하는 중국 어선에 총격을 가해 침몰시켰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과 우방으로 분류되는 러시아 역시 지난 2012년 달아나는 중국 어선에 함포사격을 가해 두 나라가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쇠파이프와 손도끼가 날아오는 데 그저 중국 어선 쫓아내기 급급한 우리 해경의 대응.<br /><br />외국 사례와 비교해보면, 너무 미온적이지 않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조업권을 팔아 넘기면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더 극심해졌는데요.<br /><br />우리 어민의 조업권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100912304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