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TN이 단독 보도한 하이트진로의 맥스 생맥주 악취 문제에 대해 회사 측은 용기 문제라고 해명했지만 외부 전문가들은 균주나 발효 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이트진로는 맥스 생맥주를 담는 스테인리스 통에 직원들의 실수로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하이트 생맥주 통의 고무 패킹이 들어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고무패킹이 짓눌리거나 손상되면서 접합 부분에 공기가 들어가 맥주에서 악취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외부 전문가들은 알코올 발효가 끝난 라거 맥주 통 안에서 이산화황이 생기기는 어렵다며 효모 균주를 잘못 관리했거나 2차 발효 공정을 잘못 관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이어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하고 제품에 대해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0120547599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