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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 "최순실 딸 특혜 없어"..."학교 해명 납득 안 돼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미르·K스포츠재단' 관련 핵심 인사로 알려진 최순실 씨 딸에 대한 이화여대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대 측은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교수와 학생들은 학교 측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며 예정대로 내일부터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시창 기자!<br /><br />어제 이화여대가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이번 의혹과 관련해 설명회까지 개최했었는데요.<br /><br />학교 측의 해명은 변함이 없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화여대는 어제 오후에 최순실 씨 딸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잇따라 설명회를 가졌는데요.<br /><br />대학 측은 특혜 입학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씨의 딸인 정유라 씨를 위해 26년 만에 승마 특기생을 뽑았다거나 입학 원서 마감 이후 딴 메달을 입학성적에 반영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정 씨에 대한 학사관리에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씨가 부실한 리포트를 제출했는데도 학점을 받는 등 일부 관리가 충실하지 못했다며 학교 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꾸려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교육부 감사도 받겠다고 덧붙였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교수와 학생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학교 측의 해명이 예상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, 내일 오후 대학 본관 앞에서 예정대로 최경희 총장 사퇴 촉구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혜숙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최 총장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옹색하고 진실과 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양시창 [ysc0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181202018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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