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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 관련 대통령 언급 놓고 서로 다른 해석·공방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박근혜 / 대통령 : 재단들이 저의 퇴임 후를 대비해서 만들어 졌다는데 그럴 이유도 없고, 사실도 아닙니다.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입니다.]<br /><br />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는 K스포츠와 미르재단 의혹, 이른바 '최순실 게이트'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운을 뗐습니다.<br /><br />"퇴임 이후를 대비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. 만약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누구라도 처벌을 받을 것이다"였는데요.<br /><br />또 "재단 설립 과정에는 문제가 없고 정부와 기업이 뜻을 모아 만들게 됐다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의 어제 발언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태우 / 고려대 연구교수 : 대통령께서 그냥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지금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양인가요. 그분이 이대 특혜입학해서 학점이나 여러 가지 도덕성 논란 이런 것들이 일파만파 대한민국 최대 사학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청와대가 도덕적인 부담감이 있는 거예요./ 대통령이 이걸 빨리 정리해서 미연에 국민들의 의혹을 털어야겠다, 이런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[최창렬 / YTN 객원해설위원 : (미르, K스포츠 재단) 설립 과정 문제없다. 그리고 정부와 기업이 같이 소통한 결과다라는 말씀을 했어요./ 권력 실세가 개입하지 않고는 재단이 빠른 시일 내에 그리고 이렇게 많은 돈이 모이기 어렵지 않았겠느냐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기도 하거든요.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반 인식과는 괴리가 있다.]<br /><br />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"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상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커밍아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[추미애 / 민주당 대표 : 첫째는 대통령의 커밍아웃입니다. 모금을 지시한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. 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은 비선 실세의 권력 농단입니다. 돈을 낸 사람의 의사는 반 강제적이었고, 원하지 않는 바였고, 손목이 비틀리는 것이었다는 것입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"박 대통령과 잘 안다고 해서 최순실 씨가 비선실세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겠지만 권력형비리라기보다는 개인비리일 가능성이 크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정병국 새누리당 의원도 오늘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0211735558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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