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강 수상택시가 2년여 만인 오늘 다시 물길을 가릅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운항을 재개하는 수상택시는 출퇴근용과 관광용 등 두 종류입니다.<br /><br />먼저 출퇴근용 수상택시는 정해진 코스를 정해진 시간에 운항됩니다.<br /><br />서울 잠실과 뚝섬, 반포, 여의도 등 4개 지역을 아침에는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. 저녁에는 6시 20분부터 7시 30분까지. 각각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항합니다.<br /><br />출퇴근용 수상택시는 교통 수단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편도 기준으로 1인당 5000원으로 동결을 하였습니다.<br /><br />관광용 수상택시는 과거에는 인원 수에 상관 없이 30분당 7만 원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1인당 2만 5000원으로 바꿨습니다.<br /><br />한강사업본부는 대중교통과 연결을 강화해 접근성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김홍석 /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과장 : 수상택시 승강장은 도선장을 포함하여 한강 전역에 총 17개소를 설치했는데요. 17개소 승강장 모두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설치를 했고요.]<br /><br />안전 사고 등을 대비해 선박 내에 구명조끼를 정원의 120%, 구명부환을 선박 당 2개씩 구비했다고 한강사업본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40520519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