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유명 정수기에서 니켈 중금속이나 세균이 나오면서 이를 사용하는 가정들이 매우 불안해하는 게 현실입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정부 차원의 정수기 대책을 늦어도 내년 2월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주부들이 정수기를 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걸러 마셔야 마음이 편해지고, 요즘에는 데우고 얼리는 편리한 기능까지 많아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 지금, 유명 정수기에서 중금속이 나오고 세균도 검출됐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불안이 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가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늦어도 내년 2월까지라는 시한도 정했습니다.<br /><br />[김지연 / 환경부 토양하수과장 : 실태조사를 거치고 전문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정수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책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이를 위해 이달 말 정수기 안전관리 개선 대책반이 먼저 발족합니다.<br /><br />업계와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하는데, 대책이 나올 때까지 앞으로 5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.<br />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60503581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