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 곤충 요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양과 다이어트 효과 때문인데요.<br /><br />곤충 음료 전문점부터 식당까지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.<br />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 시내의 한 카페,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.<br /><br />맛있게 먹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곤충 쿠키와 곤충 음료.<br /><br />'고소애'라는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넣고 만든 간식입니다.<br /><br />단백질 함량도 월등히 높고 변비 예방, 맛까지 좋아 젊은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.<br /><br />[최슬기 / 경기도 분당 : 생각보다 엄청 고소해요. 고소하고 되게 담백하고 끝 맛이 부담스럽지 않은 맛, 그런 고소한 맛이에요.]<br /><br />직장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귀뚜라미와 누에, 메뚜기 등 찾는 메뉴가 다양해졌습니다.<br /><br />[김경련 / 서울 양재동 : 하나를 먹더라도 건강한 음료를 먹고 싶은데 여기 오니까 곤충을 이용해 음료가 많이 나오니까요. 왠지 먹으면서 내가 고단백을 섭취하니까 몸에도 좋은 것 같고.]<br /><br />'고소애' 500마리를 넣은 음료의 경우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모두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류시두 / 곤충 음료 카페 대표 :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일수록 거부감이 덜하다고 볼 수 있거든요. 젊은 여성층이야말로 사실 건강이나 미용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성적인 접근을 하시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파스타 등 일반 요리에도 곤충이 들어간 음식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분말을 넣어 보기에 거부감이 없고 영양은 훨씬 풍부합니다.<br /><br />[박주헌 / 곤충 식품 레스토랑 셰프 : 처음에는 많이 긴장하고 오시는데 식사하고 나시면 인식 개선도 많이 되시고 곤충에 대해 많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십니다.]<br /><br />곤충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식용곤충은 현재 3천억 시장에서 2020년 5천억 시장으로 커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류정표 / 한국식용곤충연구소 : 농가에서 기르기도 편하고 좁은 공간에서 많은 양이 생산되기 때문에 향후 먹거리가 줄었을 경우 이 식용 곤충으로 인류의 영양을 대체할 수 있겠구나.]<br /><br />웰빙 시대에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며 다소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는 곤충도 새로운 영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[sunn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500135596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